법무부 법무부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발생하는 취업사기와 인신매매, 불법 감금 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출국 단계부터 국민 대상 안내를 강화했다. 법무부는 17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출국심사대와 탑승게이트 등에서 주의 안내문과 영상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출국 초기 단계부터 현지 위험을 인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해외 취업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적 대응의 일환이다. 자동출국심사대를 통과하는 이용객에게는 모니터 화면을 통해 시각적 경고 문구와 영상이 송출되며, 유인심사대에서도 출입국관리공무원이 캄보디아행 출국자에게 주의 안내문을 직접 배포한다. 항공사와 협력해 탑승게이트 앞에서도 안내문을 나눠주며, 현지에서의 피해 유형과 긴급상황 시 신고 방법을 함께 알리고 있다. 법무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국민이 출국 전에 캄보디아 현지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부처 및 항공사와의 협력을 지속해 해외 취업과 여행 과정에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출입국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재 기자 관련기사 [2025 국감] 헌재·경찰청·심평원 줄줄이 논란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TF 추진…현장점검 병행 [사설] 외교의 존재 이유는 국민 보호에 있다 캄보디아 강력범죄 급증에 여행경보 최고단계 발령 "연락 두절된 오빠 캄보디아에 있다" 대전서 경찰 수사 착수 캄보디아 범죄단지서 숨진 대학생, 74일 만에 귀국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법무부 법무부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발생하는 취업사기와 인신매매, 불법 감금 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출국 단계부터 국민 대상 안내를 강화했다. 법무부는 17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출국심사대와 탑승게이트 등에서 주의 안내문과 영상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출국 초기 단계부터 현지 위험을 인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해외 취업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적 대응의 일환이다. 자동출국심사대를 통과하는 이용객에게는 모니터 화면을 통해 시각적 경고 문구와 영상이 송출되며, 유인심사대에서도 출입국관리공무원이 캄보디아행 출국자에게 주의 안내문을 직접 배포한다. 항공사와 협력해 탑승게이트 앞에서도 안내문을 나눠주며, 현지에서의 피해 유형과 긴급상황 시 신고 방법을 함께 알리고 있다. 법무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국민이 출국 전에 캄보디아 현지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부처 및 항공사와의 협력을 지속해 해외 취업과 여행 과정에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출입국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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