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KTX 용산역에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전'을 열고 가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29일 도에 따르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보령시·청양군·예산군이 참여해 지역 대표 축제들을 소개했다. 보령 무창포 신비의바닷길축제,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과 함께 가을 여행 코스도 집중 홍보했다.도는 현장 방문객들에게 관광지도와 특산품 안내서, 기념품을 나눠주고 SNS 팔로우 이벤트로 MZ세대 유치에도 공을 들였다.도 관계자는 "전국 교통 거점인 용산역에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직접
세종시의 숨은 맛집들이 TV조선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세종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방영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세종편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과 관광지가 함께 소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는 세종시 홍보대사인 정재환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와 허영만 화백이 출연해 행정수도의 매력을 알리고 세종의 식도락을 전한다.방송에서 다루는 맛집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콩 요리 전문점, 초정탄산수를 활용한 간장게장 맛집, 정성스러운 모둠전을 내는 식당 등 3곳이다. 아울러 조치원문화정원, 세종호수공원, 금벽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여름철 휴가지로 적합한 해안가 국립자연휴양림 4곳을 선정했다.18일 산림청에 따르면 추천된 휴양림들은 모두 바다에 인접해 있어 산림욕과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전북 부안의 변산자연휴양림은 모든 객실에서 서해를 조망할 수 있다. 넓은 통창으로 설계된 일부 객실에서는 침실에 누워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투숙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군산 신시도자연휴양림은 서해 낙조로 유명하다. 해안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한적한 휴양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진도자연휴양림은 남해의 푸른 바다와 크고 작
충청권 주요 해수욕장이 지난 5일부터 본격 개장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됐다. 대천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왜목마을해수욕장, 춘장대해수욕장 등 충남 서해안 대표 해변이 일제히 문을 열고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서해안 특유의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낙조 명소라는 매력으로 매년 여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이들 해변은 올해도 다양한 편의시설과 안전 체계를 강화해 운영에 들어갔다.보령시의 대표 해변인 대천해수욕장과 태안군의 22개 해수욕장은 지난 5일 일제히 개장했다. 대천은 해마다 수십만 명이 찾는 수도권 대표 피서지로, 머드축제
대전시가 여름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여가 공간으로 반려동물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대전반려동물공원 다목적광장에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체고에 따라 구분된 수영장 3곳으로 구성되며, 소형견(체고 25cm 미만), 중형견(체고 25~40cm 미만), 대형견(체고 40cm 이상)을 위한 70㎡ 규모의 수영장이 각각 1개씩 마련된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소형견과 중형견 수영장은 하루
산림청은 여름철 폭염을 피해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 10선을 선정해 2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자연휴양림들은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환경 속에서 물놀이와 산림레포츠, 목공예 체험 등 복합적인 휴식이 가능한 곳들이다.인천 강화군의 강화자연휴양림은 사립시설로 짚라인, 포레스트 어드벤처, 고카트 등 아이들을 위한 레포츠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인근 동막해수욕장과 석모도 해상관광지와 연계한 해양관광도 가능하다. 국립인 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은 맑고 차가운 계곡물로 유명하며 자생식물원, 산림복합체험관 등 다
5월이 깊어갈수록 충청권의 봄 축제들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워지고 있다. 철쭉과 장미, 튤립 등 화사한 봄꽃들과 지역만의 특별한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져, 가족들과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충청권 축제와 행사들을 소개한다.괴산빨간맛페스티벌로 시작하는 특별한 경험충북 괴산군에서는 오는 23~25일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에서 펼쳐진다. 괴산 고추를 테마로 한 이 축제는 매운맛과 빨간색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산들
충북도는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2025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는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79개소를 대상으로, 평일(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숙박한 관광객에게 숙박료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환급 금액은 숙박료 10만 원 이상일 경우 3만 원, 10만 원 미만일 경우 2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상품권은 마을에서 사전 구매해 숙박 시 현장에서 직접 제공한다.이번 지원은 충북을 찾는 도시민이 지역 축제와 행사를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21일 선종하며 생전 마지막 유언으로 로마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지하, 장식 없는 단순한 무덤에 묻어달라고 밝힌 사실이 공개되었다. 교황청은 이번 유언이 2022년 6월 작성된 것이라며, 교황이 마지막 순간까지 검소함과 겸손의 삶을 실천했음을 확인시켰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전임 교황이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 안장됐던 것과 달리, 프란치스코 교황은 100여 년 만에 바티칸 밖에 안장되는 첫 교황으로 기록되며, 그가 사랑했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서 영면하게 되었다.이와 함께 그의 생전 여정을 되
충북도는 4월부터 비인구감소지역인 청주, 충주, 증평, 진천, 음성에 거주하는 다자녀·다태아 임신부를 대상으로 청남대 힐링 프로그램과 연계한 태교여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태교여행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셋째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임신부와 다태아 임신부가 대상이다. 신청은 충청북도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책 정보 플랫폼인 ‘충청북도 가치자람’을 통해 4월 1일부터 가능하다.선정된 임산부는 청남대에서 제공하는 '치유와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1박 2일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리 쌀·밀 이용 식품가공기술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 몸에 위로를 전하는 치유요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체와 마음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열린다. 교육 신청은 4월 9~11일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시스템을 통해 가능하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특별전을 개최하고,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 내내 정상 개관한다.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3월 1일부터 16일까지 청남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1층에서 3·1절 기념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독립선언서를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정신을 조명하고, 태극기를 비롯한 애국가 등 5대 국가 상징을 소개하는 전시로 구성됐다.태극기 포토존이 마련되며, 관람객이 직접 보훈 감사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3월 1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의 연휴 동안 충청권에서 의미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명소들을 소개한다.청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청주는 최근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며 역사적 명소와 현대적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초정치유마을이 있다.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테마로 한 이곳은 스파치유, 버블테라피, 명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청주중앙공원은 드라마 '더 글로리' 촬영지로 유명하며, 약 900년 된 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내수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진하는 가운데, 충청권의 주요 관광지들이 주목받고 있다.예산 추사 고택은 조선 후기 명필 추사 김정희의 생가로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되어 있다. 266.11m2 규모의 이 가옥은 궁궐 건축을 담당하는 경공장의 목수들이 지은 53칸 규모의 건축물로, 솟을대문과 ᄀ자형 사랑채, ᄆ자형 안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사기념관에서는 추사의 대표작 세한도를 비롯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추사 체험관에서는 탁본과 난초 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지역 관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유도하고 여행 시기를 분산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총 세 차례(3월·6월·10월)에 걸쳐 100만 장의 숙박할인권이 배포될 예정이다.1차 숙박할인권은 2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30만 장이 배포된다. 할인권은 2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비수도권 지역(서울·경기·인천 제외) 숙박시설 예약 시 사용할 수 있으며,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에는 2만 원 할인권이
길어진 설 연휴로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고향을 찾는 사람이 많겠다. 세종일보가 설 연휴에 가족들과 방문하기 좋은 충청권 관광 명소를 소개한다. /편집자 충북 괴산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은 내수면 수산생물과 담수어류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충북 괴산군 괴산읍 쏘가리길 43에 자리 잡고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약 106종에 달하는 담수어와 열대어 총 4600마리를 전시한다. 희귀 어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이곳은 수중터널, 어류관, 체험 공간 등을 통해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대전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격년으로 선정하는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으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유명하다. 출렁다리인 '장태산 하늘길'을 걸으면 좌우로 둘러싼 메타세쿼이아를 감상할 수 있으며, '어드벤처 스카이타워'에 올라 드넓게 펼쳐진 숲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미 한국관광 100선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린 바 있어 그 가치를 재차 인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를 선정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을 발표했다. 설 연휴를 맞아 귀성길에서 들를 수 있는 관광지 방문 인증 행사와 다양한 특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디지털관광주민증 운영을 확대하고 상반기에는 '여행자 여권'을 출시해 전국 도장 찍기 여행을 운영할 계획이다.'한국관광 100선'은 2012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야 할 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7개 신규 관광지를 포함해
이번 주 진행 중인 지역 축제들을 소개한다. 겨울의 낭만과 즐거움을 가득 담은 축제들이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강원도 홍천에서는 홍천강 꽁꽁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홍천강변에서 열린다. 얼음 썰매, 낚시, 어린이 눈놀이 공원, 문화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강원도 평창에서는 평창 송어축제가 오는 2월 2일까지 개최된다. 얼음낚시, 맨손 송어 잡기, 황금 송어 이벤트,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등 다채로운 겨울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신선한 송어
충청도의 겨울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얼음분수 축제와 다양한 온천들, 아름다운 설경이 겨울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세종일보가 소개하는 '주말에 다녀오기 좋은 충청권의 다양한 겨울여행지'를 만나보자./편집자주청양 알프스마을에서 얼음분수가 터지는 순간, 겨울 왕국이 눈앞에 펼쳐지며 이 지역은 겨울철 여행객들에게 환상적인 설경과 다양한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매년 1월 초부터 2월 중순까지 열리는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는 거대한 얼음 조각과 야간 조명의 조화로 압도적인 겨울 풍경을 연출한다. 얼음썰매와 짚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