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여성 구직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 등 여성 인력의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지원하고, 지역 기업의 인재 수요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세종과 대전, 충남 공주에 있는 25곳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관을 운영한다. 구직 여성들은 채용 상담과 면접을 한 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창업 준비 단계에 있는 시민을 위한 창업상담관과 구직상담관, 각종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는 유관기관 홍보관, 여성 창업자의 상품을 소개하는 프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세종 지역 일자리 기관뿐 아니라 대전광역새일센터, 대전배재대ICT새일센터, 공주새일센터 등 인근 지자체 새일센터도 참여해 다양한 채용 연계 사업과 지원 제도를 안내한다. 세종뿐 아니라 인근 도시까지 아우르는 여성 일자리 지원 거점을 박람회 현장으로 확장하는 셈이다.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3차원식품기술 전문가, 조향사, 색채심리상담사 등 특화 직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체험관이 꾸려지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인공지능 면접 체험,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여성을 위해 행사장 내 자녀 돌봄 구역도 마련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력단절을 겪은 여성들의 노동시장 복귀를 돕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가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여성 구직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 등 여성 인력의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지원하고, 지역 기업의 인재 수요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세종과 대전, 충남 공주에 있는 25곳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관을 운영한다. 구직 여성들은 채용 상담과 면접을 한 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창업 준비 단계에 있는 시민을 위한 창업상담관과 구직상담관, 각종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는 유관기관 홍보관, 여성 창업자의 상품을 소개하는 프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세종 지역 일자리 기관뿐 아니라 대전광역새일센터, 대전배재대ICT새일센터, 공주새일센터 등 인근 지자체 새일센터도 참여해 다양한 채용 연계 사업과 지원 제도를 안내한다. 세종뿐 아니라 인근 도시까지 아우르는 여성 일자리 지원 거점을 박람회 현장으로 확장하는 셈이다.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3차원식품기술 전문가, 조향사, 색채심리상담사 등 특화 직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체험관이 꾸려지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인공지능 면접 체험,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여성을 위해 행사장 내 자녀 돌봄 구역도 마련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력단절을 겪은 여성들의 노동시장 복귀를 돕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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