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5일과 내달 2일 양일간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 공무원 대상 공직선거법 특별교육을 진행한다.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상시 제한사항 △선거일 180일 전 기간 동안의 지방정부(장)의 제한 사항에 대해 판결문을 비롯한 사례 위주다.구체적으로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각종 행사 개최 후원 행위 제한 △사적행사참석금지 △직무상의 행위와 관련된 금품제공 제한 등이다.도 관계자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충남도가 ‘하반기 민원 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민원 서비스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화 응대 중 주요 유의사항인 발음의 정확성 △경청태도 △마무리 인사 등 친절교육과 악성·고충 민원 대응을 위한 전략적 응대방법 등이 주 내용이었다. 교육 후에는 민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피로 해소를 위한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체험을 진행했다.도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친절도 조사와 교육을 병행해 도민이
충남도가 독일 베를린에서 충남 전통주를 알리는 홍보 행사를 열었다.24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김치의 날'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도 독일사무소가 주도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충남술의 맛과 특색을 소개하고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했다.도는 앞서 지난달 25일 제14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에서도 충남술 홍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이번 행사엔 △금산인삼주 △내국양조 △사곡양조원 △신평양조장 △왕주 △양촌양조 △예산사과와인 △해미읍성딸기와인 등 8개 양조장이 참여해 총 14개 제품을 선보였다.한국
충남도가 초광역 협력을 완성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에 힘을 실었다.24일 도에 따르면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및 치의학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치의학산업의 연구개발, 실증, 인증·평가, 사업화가 지역별로 분산된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고, 천안을 중심으로 전국 유일의 치의학 전주기 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공동 연구 및 실증 협력, 천안–경기 간 투자 네트워크(IR) 연계를 통한 스타트업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5년 충남 청년농업인 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21일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김태흠 도 지사와 박문성 축구해설가, 청년농업인, 학생,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충남청년농업, 문화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촌 골든벨, 도지사 특강, 초청강연,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김 지사는 특강에서 "농업·농촌의 발전 없이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농업 구조와 시스템 혁신을 강조했다.그는 네덜란드 사례를 들어 "두 나라의 차이는 기술력보다 구조·시스
충남도가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태흠 도 지사와 제7·8기 도민감사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열었다.21일 도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7기 활동 우수자 표창장 수여와 제8기 도민감사관 위촉장 수여, 활동성과 보고가 진행됐다.제8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70명으로, 사회복지·토목건축·교육문화·농림축산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대부분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해당 분야 경력자인 만큼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에 대한 전문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들은 앞
대전에서 사흘간 열린 '제23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가 한중일 3국의 전략산업 협력 강화를 다짐하며 막을 내렸다.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는 2000년 아세안+3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2001년부터 한국·중국·일본이 매년 교대로 개최해 온 경제 교류 협의체다.올해는 한국 차례로 대전에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베이징과 일본 규슈·후쿠오카 등 3국 산업부처 관계자와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는 '환황해 경제권의 성장과 발전'을 주제로 바이오헬스케어·AI 분야와 경제·기술 교류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바이오헬스
김태흠 충남지사가 20일 홍성군 리첸시아컨벤션에서 열린 '6.25 참전유공자 위안행사'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김 지사는 "선배님들께서는 75년 전 전쟁터에서 나라를 지켜내셨고, 전쟁 이후에는 폐허가 된 땅을 다시 일구어 오늘의 대한민국을 세워주셨다"고 말했다.이어 "참전용사분들의 고귀한 애국심을 역사의 거울로 삼아 항시 가슴에 되새기고, 최고의 예우와 의전으로 보답해야 한다"며 "충남이 전국 제일의 호국보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2025년 보육사랑 축제'에 참석해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과 보육교직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우수 보육교직원 등 18명이 보육발전 유공자로 시장상을 받았다. 2부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화합을 위한 복면가왕 경연대회가 펼쳐졌다.이시장은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모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
충남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재난안전 분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열었다.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이혜경 도 간호사회 부회장, 관계공무원,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와 민간단체 재난안전 활동 사례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 민관협력 유공으로 이혜경 부회장과 정안숙 도 자율방재단연합회 미디어홍보국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주요 활동 사례로는 오택경 도 사회재난과 주무관이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운영 현황'을, 원종돈 자율방재단 사무총장이
충북도와 미호강유역협의회가 20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미호강 수질 개선을 주제로 한 '2025 미호강 꿈담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련 기관이 추진해 온 하천 관리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도와 시군 관계자, 주민하천관리단, 협력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미호강유역협의회는 주민이 참여하는 하천 정화활동과 오염원 점검을 중심으로 자율적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여러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상생협력네트워크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대사 오대환 배우와 함께한 유튜브 시리즈 '충남 대환영'을 공개했다.19일 도에 따르면 '충남 아저씨가 전하는 충남의 진짜 이야기'를 콘셉트로 한 이번 시리즈는 천안 출신인 오 배우가 고향 곳곳을 여행하며 지역의 매력과 이야기를 전한다.첫 영상으로 공개된 서천 편에는 오 배우가 소곡주 양조장을 찾아 제조 과정을 체험하고 전통주의 역사와 주도(酒道)를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이후 천안(고향 투어, 먹방, 시축), 홍성(남당항), 아산(온양온천, 전통시장, 영인산 자연휴양림 캠핑)
대전시가 오는 21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19일 시에 따르면 지방시대 엑스포는 2022년 균형발전 박람회와 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합해 출범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2023년에는 대전에서 열린 바 있다.시는 전시관 주제를 '꿈의 도시 원더랜드 대전'으로 잡았다.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내세워 6대 전략산업과 0시 축제 등을 알리며, 과학과 재미가 공존하는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특히 이번 엑스포에서 대전시 사업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본사회관에 전시된다.돌
충남도가 '2026년 상반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19일 도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충남 배정액은 354억5000만 원이다.올해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 선정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당 대출 한도 5억 원에서 기존 대출액을 뺀 나머지 금액까지 가능하다.자금 배정은 올해 하반기 배정받은 자금의 대출 기한 연장과 내년 상반기 실행 자금 신규 배정으로 나뉜다.신청 기간은 연장이 내달 18일 오후 6시, 신규는 내년 1월 9일 오후 6시까지다. 배정신청서(또는 연장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대전소방본부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전 중구 옥계동의 한 주택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15일 오전 8시 2분경 주택 외벽 분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다. 외벽과 비가림 지붕이 소실되고 가재도구가 그을리는 등 총 404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거주자는 장애가 있는 취약계층으로, 화재로 인해 즉시 거주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대전소방본부는 ㈜대주119와 협의해 피해복구 지원을 결정하고 이날 오전부터 주택 수리와 정비를 진행했다. 복구에는 소방본부·동부소방서 직
충남도 건설본부가 동절기를 맞아 내달 1일까지 도내 건설 현장 27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18일 도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본부 발주 공사비 10억 원 이상 현장으로 도로 11곳, 하천 9곳, 건축물 7곳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품질·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제설 장비 확보 및 절개지 눈사태 대비 상태, 위험구역 방호시설·표지판 설치 여부, 절개지 토사 유실·붕괴 및 배수시설 상태, 기초지반 상태 등이다.이영민 본부장은 "이번 점검으로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고,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
충남도 내 자원봉사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김치를 나누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18일 도에 따르면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도 자원봉사 김장대축제'를 열었다.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온기나눔 범도민 추진본부 주관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함께하는 자원봉사, 함께하는 충청남도'라는 슬로건 아래 김장김치 1만7000kg(약 68
충남도가 국내 화재안전 산업을 이끌 기반을 마련했다.17일 도에 따르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홍성군 갈산면 일반산업단지에 건립한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박정주 도 행정부지사, 노형관 행정안전부 산업총괄팀장, 이용록 홍성군수, 유관기관 및 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장비 시연, 시설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도는 지난해 4월 행안부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전국 최초로 화재분야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을 추진해 왔다.2만691㎡ 부
충남도가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17일 도에 따르면 광복회 충남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 박경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도내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념사, 추모사, 헌시 낭독,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만제 국장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다"며 "이들의 희생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현재의 가치이자 미래의 약속
충남도가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비해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14일 도에 따르면 이날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도·시군 공공기관 유치 담당 팀장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혁신도시 발전 및 공공기관 유치 토론회'를 열었다.정부가 지난 9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국정과제로 확정하면서 본격 추진에 들어간 만큼, 그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토론회는 전문가 강연과 유치 전략 발표, 시군 수범사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정우성 국토연구원 박사가 '혁신도시 발전방안'을, 이종호 국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