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날' 연계 홍보 행사…8개 양조장 14개 제품 현지 소개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충남도가 독일 베를린에서 충남 전통주를 알리는 홍보 행사를 열었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김치의 날'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도 독일사무소가 주도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충남술의 맛과 특색을 소개하고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했다. 도는 앞서 지난달 25일 제14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에서도 충남술 홍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엔 △금산인삼주 △내국양조 △사곡양조원 △신평양조장 △왕주 △양촌양조 △예산사과와인 △해미읍성딸기와인 등 8개 양조장이 참여해 총 14개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 전통주 전문 수입·유통사 소주할래(Soju Halle)가 진행한 워크숍에선 60명의 현지 참가자를 대상으로 충남술의 특징과 맛, 향, 제조 이야기를 소개했다. 베를린 중심부 라이프치거 플라츠에 마련된 홍보관에선 300여 명이 시음에 참여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는 행사 결과와 소비자 의견을 종합해 참여 양조장과 공유하고, 제품별 보완점과 유럽 시장 대응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훈희 도 독일사무소장은 "독일에서 한식 인기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다양한 한국 전통주가 수입되기 시작했다"며 "충남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현지 인지도를 높이고 도내 양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충남도가 독일 베를린에서 충남 전통주를 알리는 홍보 행사를 열었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김치의 날'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도 독일사무소가 주도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충남술의 맛과 특색을 소개하고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했다. 도는 앞서 지난달 25일 제14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에서도 충남술 홍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엔 △금산인삼주 △내국양조 △사곡양조원 △신평양조장 △왕주 △양촌양조 △예산사과와인 △해미읍성딸기와인 등 8개 양조장이 참여해 총 14개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 전통주 전문 수입·유통사 소주할래(Soju Halle)가 진행한 워크숍에선 60명의 현지 참가자를 대상으로 충남술의 특징과 맛, 향, 제조 이야기를 소개했다. 베를린 중심부 라이프치거 플라츠에 마련된 홍보관에선 300여 명이 시음에 참여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는 행사 결과와 소비자 의견을 종합해 참여 양조장과 공유하고, 제품별 보완점과 유럽 시장 대응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훈희 도 독일사무소장은 "독일에서 한식 인기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다양한 한국 전통주가 수입되기 시작했다"며 "충남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현지 인지도를 높이고 도내 양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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