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리 쌀·밀 이용 식품가공기술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 몸에 위로를 전하는 치유요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체와 마음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열린다. 교육 신청은 4월 9~11일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시스템 통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24명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최종 명단은 4월 16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요리 강좌는 교육생들에게 능동적 신체활동과 긍정적 경험을 통해 성취감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우리 쌀 소비 저변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성재 기자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