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2025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79개소를 대상으로, 평일(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숙박한 관광객에게 숙박료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환급 금액은 숙박료 10만 원 이상일 경우 3만 원, 10만 원 미만일 경우 2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상품권은 마을에서 사전 구매해 숙박 시 현장에서 직접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충북을 찾는 도시민이 지역 축제와 행사를 체험하며 장기간 체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는 특히 청남대 영춘제, 옥천 지용제, 단양 소백산 철쭉제 등 봄철 주요 지역 행사 기간 중 숙박 수요 증가와 함께 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촌 체류 관광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북도는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2025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79개소를 대상으로, 평일(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숙박한 관광객에게 숙박료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환급 금액은 숙박료 10만 원 이상일 경우 3만 원, 10만 원 미만일 경우 2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상품권은 마을에서 사전 구매해 숙박 시 현장에서 직접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충북을 찾는 도시민이 지역 축제와 행사를 체험하며 장기간 체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는 특히 청남대 영춘제, 옥천 지용제, 단양 소백산 철쭉제 등 봄철 주요 지역 행사 기간 중 숙박 수요 증가와 함께 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촌 체류 관광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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