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남천교 버드나무 벌목, 청주 성안길 닭발 가로수.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 무분별한 가지치기의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벌목되다시피 한 가로수들이 많다. 페이스북 그룹 가로수시민연대 캡쳐 가로수가 자라 햇빛이나 간판을 가려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있는가 한편 가로수를 사랑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있어 일선의 공무원들은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산림청은 다음 달 17일까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에 따르면 앞으로 가지치기 할 때 생육이 훼손되거나 도시 경관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나무 의사에게 진단받아야 한다. 또한 보다 합리적인 가로수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공원·녹지·학교숲 등의 생태적 건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담고 있다. 대전에 거주하는 시민 A(29) 씨는 "앞으로 나뭇가지 없는 휑한 가로수를 볼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지자체, 가로수 관리계획 수립 의무화…도시 경관 개선 기대 윤소리 기자 tto2504@daum.net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전주 남천교 버드나무 벌목, 청주 성안길 닭발 가로수.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 무분별한 가지치기의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벌목되다시피 한 가로수들이 많다. 페이스북 그룹 가로수시민연대 캡쳐 가로수가 자라 햇빛이나 간판을 가려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있는가 한편 가로수를 사랑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있어 일선의 공무원들은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산림청은 다음 달 17일까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에 따르면 앞으로 가지치기 할 때 생육이 훼손되거나 도시 경관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나무 의사에게 진단받아야 한다. 또한 보다 합리적인 가로수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공원·녹지·학교숲 등의 생태적 건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담고 있다. 대전에 거주하는 시민 A(29) 씨는 "앞으로 나뭇가지 없는 휑한 가로수를 볼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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