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아쿠아리움 충북아쿠아리움이 문을 연 지 1년 6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50만 명을 넘어섰다.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가 운영하는 이 시설은 지역 생태자원과 전시,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중부권 가족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어 왔다. 연구소는 관람객 증가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어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아쿠아리움이 짧은 기간 안에 도민의 관심을 모으며 50만 명 방문 기록을 세운 것은 현장 직원들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했으며, 행사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도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충북아쿠아리움은 올해 동화관 개장을 통해 어린이 중심 관람 콘텐츠를 확대했다.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를 모티프로 구성한 전시는 개장 이후 약 2만 명이 찾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리모델링 중인 곤충체험 전시관과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가족 단위 체험형 콘텐츠가 강화되고 있다. 여름철에는 물놀이장과 정크아트 체험, 정서곤충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가을에는 지역 어종의 생태적 가치를 주제로 한 은어 전시 기획전을 마련해 방문 수요를 넓혔다. SNS 홍보 강화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확대가 관람객 증가로 이어지면서 충북아쿠아리움은 개관 후 1년 6개월 만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박종호 내수면산업과장은 충북아쿠아리움이 도민이 머물며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개선과 운영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관련기사 [사설] 50만 명이 증명한 지역 관광의 법칙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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