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된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혼란 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반드시 지켜야 할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수험생은 시험 전날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장 위치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수험표에는 응시 과목과 선택 과목 순서가 명시되어 있으며, 시험 당일 혼동이 없도록 확인이 필요하다. 시험 당일에는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유효한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등이며,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는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 사진과 동일한 사진을 지참해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태블릿,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 등 통신 기능이 있는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이를 제출하지 않고 소지하다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해당 시험은 무효 처리된다. 시계는 아날로그 형태로만 허용되며, LCD나 LED 화면 표시기능이 있는 제품은 사용할 수 없다. 4교시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의무적으로 응시해야 하며, 이를 응시하지 않으면 전체 성적 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어지는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 과목 순서에 맞춰 응시해야 하며,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제1선택 과목 답안을 수정하거나 작성할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답안지 작성 시에는 반드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야 하며, 필적확인문구 또한 동일한 펜으로 작성해야 한다. 종료 신호가 울린 뒤에도 필기를 계속하거나 문제지를 넘기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시험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침착하게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모든 시험장은 지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처요령을 마련해 두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안내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자료집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수험생의 노력이 마지막까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관련기사 "수험생 3만여 명 이동 대비…충청권 전역 비상 교통체계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된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혼란 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반드시 지켜야 할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수험생은 시험 전날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장 위치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수험표에는 응시 과목과 선택 과목 순서가 명시되어 있으며, 시험 당일 혼동이 없도록 확인이 필요하다. 시험 당일에는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유효한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등이며,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는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 사진과 동일한 사진을 지참해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태블릿,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 등 통신 기능이 있는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이를 제출하지 않고 소지하다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해당 시험은 무효 처리된다. 시계는 아날로그 형태로만 허용되며, LCD나 LED 화면 표시기능이 있는 제품은 사용할 수 없다. 4교시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의무적으로 응시해야 하며, 이를 응시하지 않으면 전체 성적 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어지는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 과목 순서에 맞춰 응시해야 하며,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제1선택 과목 답안을 수정하거나 작성할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답안지 작성 시에는 반드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야 하며, 필적확인문구 또한 동일한 펜으로 작성해야 한다. 종료 신호가 울린 뒤에도 필기를 계속하거나 문제지를 넘기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시험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침착하게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모든 시험장은 지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처요령을 마련해 두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안내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자료집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수험생의 노력이 마지막까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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