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회덕구간 확장공사 위치도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회덕 구간이 6차로로 확장된다. 대전 유성구 원내동에서 대덕구 전민동까지 이어지는 약 18.6km 구간으로, 그동안 상습 정체와 교통사고가 잦았던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총사업비는 3522억 원으로, 2026년 착공 후 203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은 단순한 차로 확장에 그치지 않고, 세종과 대전을 잇는 광역 교통망의 병목 구간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서 충청·호남권으로 이어지는 물류 흐름이 원활해지고, 출퇴근 교통난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 한국도로공사는 수년 전부터 이 구간의 확장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세종과 대전 신도시 개발로 교통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당 노선은 지역 주민의 이동뿐 아니라 산업물류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사업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충청권 광역경제권 형성과 수도권-호남권을 잇는 메가시티 기반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 상반기부터는 타당성 조사 및 실시설계가 진행되며, 이후 단계별 공사 착수가 예정되어 있다. 완공 시점에는 대전과 세종, 나아가 호남권 전반의 교통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성재 기자 관련기사 충남 예산~공주 19㎞ 연결도로 청신호…세종권 연계성 강화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회덕구간 확장공사 위치도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회덕 구간이 6차로로 확장된다. 대전 유성구 원내동에서 대덕구 전민동까지 이어지는 약 18.6km 구간으로, 그동안 상습 정체와 교통사고가 잦았던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총사업비는 3522억 원으로, 2026년 착공 후 203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은 단순한 차로 확장에 그치지 않고, 세종과 대전을 잇는 광역 교통망의 병목 구간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서 충청·호남권으로 이어지는 물류 흐름이 원활해지고, 출퇴근 교통난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 한국도로공사는 수년 전부터 이 구간의 확장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세종과 대전 신도시 개발로 교통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당 노선은 지역 주민의 이동뿐 아니라 산업물류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사업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충청권 광역경제권 형성과 수도권-호남권을 잇는 메가시티 기반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 상반기부터는 타당성 조사 및 실시설계가 진행되며, 이후 단계별 공사 착수가 예정되어 있다. 완공 시점에는 대전과 세종, 나아가 호남권 전반의 교통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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