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릭아트 쌀의 월별 지수는 2월 96.29(+1.28%), 3월 97.78(+1.55%), 4월 98.39(+0.62%), 5월 99.01(+0.63%), 6월 102.33(+3.35%) 순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면 감자의 월별 지수는 2월 117.21(+3.07%), 3월 103.03(△12.10%), 4월 108.68(+5.48%), 5월 106.64(△1.88%), 6월 92.91(△12.85%)로 구성됐다. 감자는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쌀은 전체 기간 동안 월별 지수가 단 한 차례도 하락하지 않았다. 상승률은 3월과 6월에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감자는 2월 이후 등락이 반복됐으며, 3월과 6월에 급락했다. 월간 기준으로 감자 지수는 3월 103.03로 가장 낮았고, 2월 117.21로 가장 높았다. 쌀 지수는 6월 102.33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단계에서의 평균 출하가격 변동을 의미하며, 소비자물가지수와는 별개의 지표다. 유통마진, 가공단계, 보관비용 등에 따라 최종 가격과의 전가 구조는 다르게 형성될 수 있다. 그러나 생산자물가지수 자체로만 보면, 쌀과 감자는 같은 곡물류 분류군 내에서도 완전히 상반된 가격 흐름을 보였다. 쌀과 감자의 단가 격차는 생산 여건과 유통 구조의 차이에서도 반영된다. 쌀은 비축·도정·시장격리 등 정책적 공급조정 장치가 적용되는 품목이다. 감자는 저장성 및 조절 여력이 낮고, 작기별 단기 출하에 따라 지수가 민감하게 반응한다. 상반기 중 쌀은 수급 축소 방향, 감자는 공급 확대 방향으로 각각 나타났으며, 해당 흐름은 지수의 방향성과 일치한다. 곡물류 생산자물가지수 항목 전체 중 쌀과 감자처럼 상반된 흐름을 보인 항목 간 차이는 하반기 이후에도 지속 여부 관찰이 필요하다. /이승현 기자 관련기사 상반기 수출 물가지수 6.76% 하락 이승현 기자 lee@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아이클릭아트 쌀의 월별 지수는 2월 96.29(+1.28%), 3월 97.78(+1.55%), 4월 98.39(+0.62%), 5월 99.01(+0.63%), 6월 102.33(+3.35%) 순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면 감자의 월별 지수는 2월 117.21(+3.07%), 3월 103.03(△12.10%), 4월 108.68(+5.48%), 5월 106.64(△1.88%), 6월 92.91(△12.85%)로 구성됐다. 감자는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쌀은 전체 기간 동안 월별 지수가 단 한 차례도 하락하지 않았다. 상승률은 3월과 6월에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감자는 2월 이후 등락이 반복됐으며, 3월과 6월에 급락했다. 월간 기준으로 감자 지수는 3월 103.03로 가장 낮았고, 2월 117.21로 가장 높았다. 쌀 지수는 6월 102.33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단계에서의 평균 출하가격 변동을 의미하며, 소비자물가지수와는 별개의 지표다. 유통마진, 가공단계, 보관비용 등에 따라 최종 가격과의 전가 구조는 다르게 형성될 수 있다. 그러나 생산자물가지수 자체로만 보면, 쌀과 감자는 같은 곡물류 분류군 내에서도 완전히 상반된 가격 흐름을 보였다. 쌀과 감자의 단가 격차는 생산 여건과 유통 구조의 차이에서도 반영된다. 쌀은 비축·도정·시장격리 등 정책적 공급조정 장치가 적용되는 품목이다. 감자는 저장성 및 조절 여력이 낮고, 작기별 단기 출하에 따라 지수가 민감하게 반응한다. 상반기 중 쌀은 수급 축소 방향, 감자는 공급 확대 방향으로 각각 나타났으며, 해당 흐름은 지수의 방향성과 일치한다. 곡물류 생산자물가지수 항목 전체 중 쌀과 감자처럼 상반된 흐름을 보인 항목 간 차이는 하반기 이후에도 지속 여부 관찰이 필요하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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