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가 충청권 4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성재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대전을 찾아 충청권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세종·충청을 AI·반도체·바이오 초격차 기술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며 "첨단소재 국가 산단을 조성하고, GTX를 통해 수도권과의 교통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해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주요 행정부처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헌법재판소 판결상 수도 이전은 어려우니 개헌을 통한 헌법적 지위 확보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선 이후 개헌을 신속히 추진하고, 그 기간 동안은 방어 체계가 갖춰진 용산 청사에서 임시로 집무한 뒤 세종으로 이전하는 절차를 제시했다. 또한 "청와대는 일부 방어시설을 보강해 한시적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구역은 시민들에게 계속 개방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안 후보는 △초격차 기술 산업 육성 △글로벌 과학연구·미래산업 도시 조성 △수소 경제벨트 구축 △한국형 뉴 스페이스 산업 육성 등의 지역 전략도 내놓았다. 그는 "대전은 과학수도로, 세종은 행정수도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중원 표심을 겨냥했다. /이성재 기자 관련기사 [21대 대선] 보수 내홍… 이재명, 유리한 고지 선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28일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가 충청권 4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성재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대전을 찾아 충청권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세종·충청을 AI·반도체·바이오 초격차 기술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며 "첨단소재 국가 산단을 조성하고, GTX를 통해 수도권과의 교통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해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주요 행정부처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헌법재판소 판결상 수도 이전은 어려우니 개헌을 통한 헌법적 지위 확보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선 이후 개헌을 신속히 추진하고, 그 기간 동안은 방어 체계가 갖춰진 용산 청사에서 임시로 집무한 뒤 세종으로 이전하는 절차를 제시했다. 또한 "청와대는 일부 방어시설을 보강해 한시적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구역은 시민들에게 계속 개방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안 후보는 △초격차 기술 산업 육성 △글로벌 과학연구·미래산업 도시 조성 △수소 경제벨트 구축 △한국형 뉴 스페이스 산업 육성 등의 지역 전략도 내놓았다. 그는 "대전은 과학수도로, 세종은 행정수도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중원 표심을 겨냥했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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