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경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피해가족 지원을 위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즉시 운영에 들어갔다. 통합지원센터는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및 항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피해자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무안공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으며, 사고 발생지 인근에서 유가족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센터에서는 사고수습 상황 브리핑, 유가족 대표 면담, 사망자 신원확인 및 유가족 통보, 장례 절차 안내, 비상물품 지원 등 종합적인 피해자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사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유가족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현정 기자 관련기사 제주항공 사고 추모, 국가애도기간 동안 분향소 운영 제주항공 사고 수습…현장조사·안전점검 확대 무안공항 폐쇄 연장... 사고 조사·안전 점검 집중 정부, 12·29 제주항공 사고 피해자 지원 본격화 제주항공 2216편 사고, 사망자 전원 장례 절차 완료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경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피해가족 지원을 위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즉시 운영에 들어갔다. 통합지원센터는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및 항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피해자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무안공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으며, 사고 발생지 인근에서 유가족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센터에서는 사고수습 상황 브리핑, 유가족 대표 면담, 사망자 신원확인 및 유가족 통보, 장례 절차 안내, 비상물품 지원 등 종합적인 피해자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사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유가족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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