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들이 대전, 청주, 공주 지역 간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6일부터 대전과의 대중교통 환승할인 혜택을 청주와 공주 지역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종에서 청주나 공주로 이동할 때 추가 교통비 부담이 사라지게 된다. 그동안 세종에서 청주와 공주로 이동하려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했으나, 이제부터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 가장 높은 요금만 지불하면 처음 탑승한 수단을 포함해 최대 4회까지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 사업은 세종시를 비롯해 대전, 청주, 공주가 각각 7억 8000만 원씩, 총 3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되었다. 또한 세종시는 이와 더불어 내달 중 새로운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을 개편해 광역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10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이응패스'는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최민호 시장은 이번 환승할인 확대와 이응패스 도입이 세종시 대중교통 혁신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통수단 확충과 요금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진우 기자 관련기사 세종·대전·청주·공주, 26일부터 통합환승요금체계 시행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민들이 대전, 청주, 공주 지역 간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6일부터 대전과의 대중교통 환승할인 혜택을 청주와 공주 지역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종에서 청주나 공주로 이동할 때 추가 교통비 부담이 사라지게 된다. 그동안 세종에서 청주와 공주로 이동하려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했으나, 이제부터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 가장 높은 요금만 지불하면 처음 탑승한 수단을 포함해 최대 4회까지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 사업은 세종시를 비롯해 대전, 청주, 공주가 각각 7억 8000만 원씩, 총 3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되었다. 또한 세종시는 이와 더불어 내달 중 새로운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을 개편해 광역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10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이응패스'는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최민호 시장은 이번 환승할인 확대와 이응패스 도입이 세종시 대중교통 혁신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통수단 확충과 요금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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