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대전국악방송과 공동 주최하는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이 2024년 7월 31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시도하며 국악 재즈 퀄텟 '박병재 퀄텟'의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에서는 전통민요를 재즈와 접목하여 신선하고 대중적인 국악을 선보이며, 용재오닐, 대니구 등 유명 뮤지션들과의 협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해뜨는 과정을 음악으로 형상화한 곡과 태평가를 재즈화한 곡 등 국악 창작 음악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Take Five' 등 재즈 명곡을 국악적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기대된다.

박병재 퀄텟은 박병재(대금), 전창민(베이스), 강재훈(피아노), 김성화(드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전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무대로, 국악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신선하고 대중적인 국악 연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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