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김치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수입산 농산물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음식점 및 정육점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업소 5개소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4개의 음식점에서 김치, 오징어, 스팸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고, 1개의 정육점에서 비한우(육우)를 국내산 한우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위반 내용에 대한 홈페이지 공표 및 원산지교육 이수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어 있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수사에서 적발된 건을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속적인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을 통해 시민 먹거리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ly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국내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김치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수입산 농산물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음식점 및 정육점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업소 5개소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4개의 음식점에서 김치, 오징어, 스팸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고, 1개의 정육점에서 비한우(육우)를 국내산 한우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위반 내용에 대한 홈페이지 공표 및 원산지교육 이수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어 있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수사에서 적발된 건을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속적인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을 통해 시민 먹거리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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