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가 2027년 완성을 목표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충남도는 18일 클러스터 조성 계획 발표 1년 만에 정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되고, 기업 투자와 국비 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첫 삽을 뜰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클러스터는 예산군 삽교읍 일원 166만 6000㎡에 3458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과 산업단지, 연구단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49만 6000㎡ 규모 스마트팜은 임대·분양형과 교육·연구 지원시설로 구분되며, 4만 9500㎡ 규모 시범단지는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99만 8000㎡ 규모 산업단지에는 스마트팜 시설 및 농업용 기계·로봇 제조, 건강기능성 식품, 동물 보조제, 천연물 소재 화장품 등 그린바이오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농업인을 위한 주거단지를 건립한다. 도는 내년 실시설계 완료 후 2026년 부분 준공을 거쳐 2027년 완공과 함께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17만 2000㎡ 연구지원단지에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바이오 생체 활성 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 등 국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투자도 유치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 보람바이오는 총 500억 원을 투자해 공장과 연구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각종 행정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기업 등을 제대로 유치해 미래 농식품산단 국가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ly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가 2027년 완성을 목표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충남도는 18일 클러스터 조성 계획 발표 1년 만에 정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되고, 기업 투자와 국비 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첫 삽을 뜰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클러스터는 예산군 삽교읍 일원 166만 6000㎡에 3458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과 산업단지, 연구단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49만 6000㎡ 규모 스마트팜은 임대·분양형과 교육·연구 지원시설로 구분되며, 4만 9500㎡ 규모 시범단지는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99만 8000㎡ 규모 산업단지에는 스마트팜 시설 및 농업용 기계·로봇 제조, 건강기능성 식품, 동물 보조제, 천연물 소재 화장품 등 그린바이오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농업인을 위한 주거단지를 건립한다. 도는 내년 실시설계 완료 후 2026년 부분 준공을 거쳐 2027년 완공과 함께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17만 2000㎡ 연구지원단지에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바이오 생체 활성 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 등 국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투자도 유치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 보람바이오는 총 500억 원을 투자해 공장과 연구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각종 행정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기업 등을 제대로 유치해 미래 농식품산단 국가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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