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마스터즈시리즈 7이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말러 교향곡 제5번이 연주될 예정으로 많은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주회는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시작된다. 이 곡은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인 김필균 폴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으로 더욱 빛날 예정이다. 김필균 폴은 뛰어난 연주 실력과 리더십을 갖춘 음악가로, 이번 공연에서 그의 탁월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말러의 교향곡 제5번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2024년 덴마크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승원 지휘자가 맡는다. 이승원 지휘자는 섬세하고 강렬한 지휘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의 말러 해석은 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말러의 대표작 중 하나인 교향곡 제5번은 그 웅장함과 감동적인 선율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이번 연주회의 예매는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그리고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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