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 구강질환 증가와 치의학의 중요성 증대에 따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천안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7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천안시 갑, 을, 병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진석, 이재관, 이정문 의원이 주최하고, 충남도와 천안시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김기영 행정부지사,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천안 지역 국회의원, 치의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대 치과대 이재일 교수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과 시급성, 취지, 치과 의료산업 현황, 기대효과 등을 발표했다.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연구원의 기능과 역할, 치과 산업의 강점과 확장성, 의료 연구개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정문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황충주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장, 전은정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정세환 대한예방치과 구강보건학회장, 이종혁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장,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장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시급성, 천안 설립의 당위성, 대통령 지역 공약 이행 촉구 등이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천안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천안 설립을 위해 충남도는 치의학계, 국회, 정부와 협력해 관련 법안 통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은 이미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지를 확보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치의학 연구개발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충남도는 2023년 12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 국회 통과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시 치의학 연구개발 활성화, 치의학 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가 의료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ly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남도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 구강질환 증가와 치의학의 중요성 증대에 따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천안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7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천안시 갑, 을, 병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진석, 이재관, 이정문 의원이 주최하고, 충남도와 천안시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김기영 행정부지사,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천안 지역 국회의원, 치의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대 치과대 이재일 교수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과 시급성, 취지, 치과 의료산업 현황, 기대효과 등을 발표했다.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연구원의 기능과 역할, 치과 산업의 강점과 확장성, 의료 연구개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정문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황충주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장, 전은정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정세환 대한예방치과 구강보건학회장, 이종혁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장,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장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시급성, 천안 설립의 당위성, 대통령 지역 공약 이행 촉구 등이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천안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천안 설립을 위해 충남도는 치의학계, 국회, 정부와 협력해 관련 법안 통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은 이미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지를 확보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치의학 연구개발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충남도는 2023년 12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 국회 통과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시 치의학 연구개발 활성화, 치의학 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가 의료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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