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사 사진제공 = 충북도
충북도청사 사진제공 = 충북도

충북도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오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한국생산성본부 충북사무소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ESG 담당 실무자, 부서장, 임원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 첫날에는 ESG 최신 동향과 기업지배구조 이해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둘째 날에는 ESG 공시 및 실무 대응 전략에 대한 심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적이고 심화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기업들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그동안 서울에서만 진행되던 ESG 교육을 충북 지역에서 개최하여 도내 기업들의 접근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생산성본부 충북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경제기업과 이혜란 과장은 "ESG 경영 실천은 기업의 미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ESG 실전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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