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귀농귀촌통합플랫폼 '그린대로'가 운영 첫해에 회원 가입 4만 명, 귀농 1천 명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7월에 운영을 시작한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등 관련 정보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운영 첫해에 방문자 수는 총 592만 명으로 일 평균 1만 6천 명이 방문했으며 주요 메뉴별 조회 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동네작가 등의 체험정보가 31.5%로 가장 많았다. '그린대로' 플랫폼에 가입한 회원들 중 34.7%는 30대 이하 청년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의 거주지는 수도권이 과반수(52.8%)를 차지해,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보여준다. 특히 귀농 관심 지역으로는 경기, 전남, 강원, 경북, 충남 등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귀농귀촌은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 정부는 귀농 초기 자금 지원, 농업 교육, 세금 혜택 등 다양한 보조금을 통해 귀농 희망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전라남도는 귀농 초기 정착금, 농기계 구입 보조금, 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강원도는 귀농인 주택 지원, 영농 창업 자금 지원,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촌 생활은 자연 환경 속에서의 삶, 공동체 생활의 장점, 스트레스 감소 등 여러 사회적 이점을 제공한다. 이는 도시 생활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농촌 지역 사회의 따뜻한 환영과 지지는 귀농귀촌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한다.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 교육정보, 커뮤니티 기능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귀농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 전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유사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 또한 가입 방법이 간단하고,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실제로 '그린대로'를 통해 귀농에 성공한 청년들의 이야기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강원도 횡성군으로 귀농한 A(29) 씨는 "도시 생활에 지쳐 새로운 도전을 찾고 있었는데 '그린대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통해 귀농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며 "귀농 초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사회의 지원과 정부의 혜택 덕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지난 5월 빅데이터 분석 기반을 도입하고, 청년농 통합 플랫폼 ‘탄탄대로’를 구축하여 정보 제공 기능을 한층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체계적인 준비와 정착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윤소리 기자 윤소리 기자 tto2504@daum.net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귀농귀촌통합플랫폼 '그린대로'가 운영 첫해에 회원 가입 4만 명, 귀농 1천 명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7월에 운영을 시작한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등 관련 정보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운영 첫해에 방문자 수는 총 592만 명으로 일 평균 1만 6천 명이 방문했으며 주요 메뉴별 조회 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동네작가 등의 체험정보가 31.5%로 가장 많았다. '그린대로' 플랫폼에 가입한 회원들 중 34.7%는 30대 이하 청년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의 거주지는 수도권이 과반수(52.8%)를 차지해,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보여준다. 특히 귀농 관심 지역으로는 경기, 전남, 강원, 경북, 충남 등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귀농귀촌은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 정부는 귀농 초기 자금 지원, 농업 교육, 세금 혜택 등 다양한 보조금을 통해 귀농 희망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전라남도는 귀농 초기 정착금, 농기계 구입 보조금, 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강원도는 귀농인 주택 지원, 영농 창업 자금 지원,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촌 생활은 자연 환경 속에서의 삶, 공동체 생활의 장점, 스트레스 감소 등 여러 사회적 이점을 제공한다. 이는 도시 생활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농촌 지역 사회의 따뜻한 환영과 지지는 귀농귀촌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한다.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 교육정보, 커뮤니티 기능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귀농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 전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유사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 또한 가입 방법이 간단하고,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실제로 '그린대로'를 통해 귀농에 성공한 청년들의 이야기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강원도 횡성군으로 귀농한 A(29) 씨는 "도시 생활에 지쳐 새로운 도전을 찾고 있었는데 '그린대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통해 귀농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며 "귀농 초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사회의 지원과 정부의 혜택 덕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지난 5월 빅데이터 분석 기반을 도입하고, 청년농 통합 플랫폼 ‘탄탄대로’를 구축하여 정보 제공 기능을 한층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체계적인 준비와 정착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윤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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