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디지털 농촌지도서비스인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애즈티스, ASTIS)' 시스템의 주요 기능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과학영농 민원 신청과 상담 등을 할 수 있으며, 농업인 등 일반 고객들도 이제 정책 고객으로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애즈티스는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영농 현장에서 생산된 전자적 형태의 농업과학기술정보를 수집, 관리,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과학영농시설 활용 이력, 시범사업 참여, 영농상담, 교육 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농산물 안전 분석, 병해충 진단 의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이용 예약, 분야별 영농상담 신청 등의 민원 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애즈티스를 사용하려면 농업인과 일반 고객들은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후 시스템에 로그인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애즈티스를 통해 농업인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과학영농시설 활용 이력과 시범사업 참여 기록을 쉽게 조회할 수 있어 체계적인 영농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농업 관련 상담과 교육을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어 영농 지식과 기술을 손쉽게 습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농업인의 생활 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애즈티스 시스템 내에서 철저히 보호되는 농업인들의 개인 정보와 영농 활동 데이터는 최신 보안 기술을 도입하여 무단 접근을 방지하고 있으며, 사용자 인증 절차를 강화하여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여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애즈티스를 통해 처리된 민원 수는 약 1만건에 이르며 참여 농업인 수는 5000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성과는 애즈티스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애즈티스를 이용한 농업인들의 초기 반응도 긍정적이다. 경기도에서 애즈티스를 이용한 한 농업인은 "민원 처리가 훨씬 빨라졌고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전북의 또 다른 농업인은 "비대면 상담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국장은 "농업인 등 정책 고객이 편리하게 농촌지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정기적으로 담당자 실무협의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방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의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앞으로의 계획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농업 지원 서비스, 실시간 병해충 예측 시스템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윤소리 기자 윤소리 기자 tto2504@daum.net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농촌진흥청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디지털 농촌지도서비스인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애즈티스, ASTIS)' 시스템의 주요 기능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과학영농 민원 신청과 상담 등을 할 수 있으며, 농업인 등 일반 고객들도 이제 정책 고객으로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애즈티스는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영농 현장에서 생산된 전자적 형태의 농업과학기술정보를 수집, 관리,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과학영농시설 활용 이력, 시범사업 참여, 영농상담, 교육 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농산물 안전 분석, 병해충 진단 의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이용 예약, 분야별 영농상담 신청 등의 민원 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애즈티스를 사용하려면 농업인과 일반 고객들은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후 시스템에 로그인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애즈티스를 통해 농업인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과학영농시설 활용 이력과 시범사업 참여 기록을 쉽게 조회할 수 있어 체계적인 영농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농업 관련 상담과 교육을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어 영농 지식과 기술을 손쉽게 습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농업인의 생활 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애즈티스 시스템 내에서 철저히 보호되는 농업인들의 개인 정보와 영농 활동 데이터는 최신 보안 기술을 도입하여 무단 접근을 방지하고 있으며, 사용자 인증 절차를 강화하여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여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애즈티스를 통해 처리된 민원 수는 약 1만건에 이르며 참여 농업인 수는 5000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성과는 애즈티스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애즈티스를 이용한 농업인들의 초기 반응도 긍정적이다. 경기도에서 애즈티스를 이용한 한 농업인은 "민원 처리가 훨씬 빨라졌고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전북의 또 다른 농업인은 "비대면 상담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국장은 "농업인 등 정책 고객이 편리하게 농촌지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정기적으로 담당자 실무협의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방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의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앞으로의 계획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농업 지원 서비스, 실시간 병해충 예측 시스템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윤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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