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종개 국가유산청은 2일 세종특별자치시 미호강 일대와 충청남도 부여·청양 지천에서 인공부화한 자연유산 미호종개 총 3000마리를 방류한다. 방류 시간은 오전 10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24-109 미호강 합류부 일원, 오후 2시 충남 청양군 장평면 관현리 24-1 지천 일원이다. 이번 방류는 2022년 6월 국가유산청,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대청호보전운동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천연기념물 미호종개의 증식과 보존을 통해 자연유산 보호 의식을 높이고 금강수계 생물다양성 증진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표로 한다. 미호종개는 금강 유역에만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으로, 산란기는 6~7월이다. 이 종은 하천 중하류에서 유속이 완만하고 수심이 얕은 모래 바닥에 서식하며, 주로 수서곤충을 먹는다. 환경 변화에 민감하고 분포 지역이 제한되어 있어 멸종 위기 야생생물Ⅰ급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자연유산 보호와 홍보, 생태계 보전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미호종개 국가유산청은 2일 세종특별자치시 미호강 일대와 충청남도 부여·청양 지천에서 인공부화한 자연유산 미호종개 총 3000마리를 방류한다. 방류 시간은 오전 10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24-109 미호강 합류부 일원, 오후 2시 충남 청양군 장평면 관현리 24-1 지천 일원이다. 이번 방류는 2022년 6월 국가유산청,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대청호보전운동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천연기념물 미호종개의 증식과 보존을 통해 자연유산 보호 의식을 높이고 금강수계 생물다양성 증진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표로 한다. 미호종개는 금강 유역에만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으로, 산란기는 6~7월이다. 이 종은 하천 중하류에서 유속이 완만하고 수심이 얕은 모래 바닥에 서식하며, 주로 수서곤충을 먹는다. 환경 변화에 민감하고 분포 지역이 제한되어 있어 멸종 위기 야생생물Ⅰ급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자연유산 보호와 홍보, 생태계 보전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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