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에서 26일 열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심포지엄에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CP 법제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4년 6월 21일부터 시행된 개정 공정거래법에 따라 CP가 법제화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약 130명의 CP 전문가, 기업 및 공공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CP 법제화의 내용과 우수기업의 모범 사례를 공유했다. 남동일 공정위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CP 법제화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의 정착과 확산의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남 사무처장은 "CP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평가와 혜택 부여 절차를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했다. 행사는 공정위의 CP 법제화 내용 발표와 질의응답, 그리고 엔투비, 동화약품, 디엘, 엘지이노텍 등 CP 운영 우수기업들의 모범 사례 발표로 진행되었다. 발표자들은 효과적인 CP 운영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CP 운영 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가 시장에 안착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P 우수기업은 최대 20%의 과징금 감경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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