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빛 원전 1∼6호기 모습.사진 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2023년 12월 17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1호기의 임계를 6월 25일 허용하였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0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정기검사 기간 중 원자로 용기 하부 비파괴검사 결과, 내부 감시용 계측기 이동 통로 2개소에서 균열성 신호가 확인되었으며, 해당 관통부는 적절하게 보수·교체되었다. 또한 고체방사성폐기물 관리 상태, 증기발생기 제어설비 등에 대한 점검 결과 모두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전북 부안 지진과 관련하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지진 감시계통 및 설비 건전성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가로 수행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원안위는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빛 1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빛 원전 1∼6호기 모습.사진 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2023년 12월 17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1호기의 임계를 6월 25일 허용하였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0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정기검사 기간 중 원자로 용기 하부 비파괴검사 결과, 내부 감시용 계측기 이동 통로 2개소에서 균열성 신호가 확인되었으며, 해당 관통부는 적절하게 보수·교체되었다. 또한 고체방사성폐기물 관리 상태, 증기발생기 제어설비 등에 대한 점검 결과 모두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전북 부안 지진과 관련하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지진 감시계통 및 설비 건전성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가로 수행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원안위는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빛 1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