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혁신기업 제품소개와 공공분야 활용방안 제시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 = 대전시 대전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분야에 활용 가능한 관내 혁신기술기업의 기술개발제품 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공공·우선구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술개발제품을 보유한 18개 관내 혁신기업이 제품소개와 공공분야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시 관련부서에서 제품 질의와 구체적인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전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및 판로지원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대전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하고는 부산 다음으로 가장 많은 1551개의 혁신기술 벤처기업이 등록되어 있으나 기술개발제품의 낮은 인지도와 성능인증의 어려움 등으로 시장 판로 확보가 쉽지 않았다. 이에 시는 관내 혁신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3월 안전·건설·교통·복지·환경 등 행정 각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기술제품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4월에는 시 산하 전기관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제품 전시회와 우선구매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 관계자들에게 "관내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를 전면적으로 검토하고 우수한 대전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주문했고 참가 기업들에는 "대전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이 시장에 진출하고, 판로를 넓히며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대전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지역 혁신기업의 신기술·신제품 사업화를 위해 실증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성장전략을 추진해 왔다. 올해 7월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이 설립되면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 = 대전시 대전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분야에 활용 가능한 관내 혁신기술기업의 기술개발제품 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공공·우선구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술개발제품을 보유한 18개 관내 혁신기업이 제품소개와 공공분야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시 관련부서에서 제품 질의와 구체적인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전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및 판로지원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대전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하고는 부산 다음으로 가장 많은 1551개의 혁신기술 벤처기업이 등록되어 있으나 기술개발제품의 낮은 인지도와 성능인증의 어려움 등으로 시장 판로 확보가 쉽지 않았다. 이에 시는 관내 혁신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3월 안전·건설·교통·복지·환경 등 행정 각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기술제품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4월에는 시 산하 전기관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제품 전시회와 우선구매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 관계자들에게 "관내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를 전면적으로 검토하고 우수한 대전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주문했고 참가 기업들에는 "대전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이 시장에 진출하고, 판로를 넓히며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대전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지역 혁신기업의 신기술·신제품 사업화를 위해 실증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성장전략을 추진해 왔다. 올해 7월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이 설립되면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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