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기후 위기 시대에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 예방을 위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재활용 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 민간 분야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 게시대 운영, 공공분야에서는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 등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추진한다.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 게시대는 광역 시도에서는 첫 운영이다. 대전시 전체 상업용 게시대 15% 내외에 해당하는 게시 면수를 친환경 소재 전용으로 시범운영하고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2025년 2월 본격 운영,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시범운영에 앞서, 사전에 시민에게 안내·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또, 참여 시민 등에는 △한시적 인지수수료 감면 △게시 기간 7일 연장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활성화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사용된 현수막에 대한 재활용 사업과 자치구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확보·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활성화하여 환경오염 예방과 탄소중립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존의 소각 위주의 폐현수막 처리 방법을 재활용 사업 활용 등 친환경적으로 전환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에 수거 폐현수막 256t을 소각처리하고 일부를 재활용 사업에 활용했다. 또 현수막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면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고 매립 시 2~3년이면 완전히 분해할 수 있어 분해에 50년 이상 소요되는 일반현수막에 비해 환경 보전에 큰 장점이 있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는 기후 위기 시대에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 예방을 위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재활용 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 민간 분야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 게시대 운영, 공공분야에서는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 등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추진한다.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 게시대는 광역 시도에서는 첫 운영이다. 대전시 전체 상업용 게시대 15% 내외에 해당하는 게시 면수를 친환경 소재 전용으로 시범운영하고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2025년 2월 본격 운영,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시범운영에 앞서, 사전에 시민에게 안내·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또, 참여 시민 등에는 △한시적 인지수수료 감면 △게시 기간 7일 연장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활성화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사용된 현수막에 대한 재활용 사업과 자치구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확보·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활성화하여 환경오염 예방과 탄소중립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존의 소각 위주의 폐현수막 처리 방법을 재활용 사업 활용 등 친환경적으로 전환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에 수거 폐현수막 256t을 소각처리하고 일부를 재활용 사업에 활용했다. 또 현수막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면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고 매립 시 2~3년이면 완전히 분해할 수 있어 분해에 50년 이상 소요되는 일반현수막에 비해 환경 보전에 큰 장점이 있다. /이성재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