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 6개 사 참여…기업기술 홍보·투자유치 활동 대전시는 11일 호텔 ICC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과 함께 '제5회 바이오테크코리아'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4회차 행사에 이어 다섯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전지역 초기 투자 단계 바이오 기업들의 민간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이 보유한 주요 사업화 기술에 대한 발표와 벤처투자자와 기업 간 개별 투자 면담, 바이오 주제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주)조바이오 △(주)엠에스코스팜 △(주)셀리아즈 △(주)미토스테라퓨틱스 △(주)메디코스바이오텍 △리벤텍(주) 등 6개 사이다. 대덕벤처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 KB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등 다수의 바이오 전문 벤처투자 관계자들은 참여 기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전문 컨설팅도 제공했다. 또한 최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에서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을 바꾸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김용주 대표의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누적 8조 원을 넘어서는 기술수출 성과를 달성한 대전의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행사에 참여한 바이오산업 관계자를 비롯하여 신약 개발기업과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대전시는 10월에 제6회 바이오테크코리아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 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관련 IR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달 29일 머크 아시아태평양 공정시설 착공으로 대전의 바이오산업 생태계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전시는 머크를 지역의 앵커기업으로 삼아 머크의 기술, 자금력,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오기업 지원, 투자 유치, 글로벌 판로개척과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준 기자 관련기사 충남도, 탄소중립 목표 2045년으로 앞당겨 이영준 기자 ly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는 11일 호텔 ICC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과 함께 '제5회 바이오테크코리아'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4회차 행사에 이어 다섯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전지역 초기 투자 단계 바이오 기업들의 민간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이 보유한 주요 사업화 기술에 대한 발표와 벤처투자자와 기업 간 개별 투자 면담, 바이오 주제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주)조바이오 △(주)엠에스코스팜 △(주)셀리아즈 △(주)미토스테라퓨틱스 △(주)메디코스바이오텍 △리벤텍(주) 등 6개 사이다. 대덕벤처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 KB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등 다수의 바이오 전문 벤처투자 관계자들은 참여 기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전문 컨설팅도 제공했다. 또한 최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에서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을 바꾸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김용주 대표의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누적 8조 원을 넘어서는 기술수출 성과를 달성한 대전의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행사에 참여한 바이오산업 관계자를 비롯하여 신약 개발기업과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대전시는 10월에 제6회 바이오테크코리아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 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관련 IR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달 29일 머크 아시아태평양 공정시설 착공으로 대전의 바이오산업 생태계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전시는 머크를 지역의 앵커기업으로 삼아 머크의 기술, 자금력,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오기업 지원, 투자 유치, 글로벌 판로개척과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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