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9년부터 충청권에서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할 전망이다. 통계청은 최근까지 시도별 출생·사망·인구이동 추이를 반영해 2022∼2052년 시도별 장래 인구를 전망했다. 2027~2052년까지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의 총인구 예상 그래프. 그래픽 윤소리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 추계 시·도 주요 인구지표에 따르면 세종시는 매년 꾸준히 인구가 오를것으로 예상됐다. 반대로 대전시는 2027년 144만8679명에서 2039년 137만6080명, 2052년에는 124만9657명으로 천천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2038년까지 매년 소폭 올라 227만6109명을 기록하고 그 다음해부터 227만5980명으로 줄어든다. 충북도는 2035년에 164만776명에서 바로 다음해부터 164만381명으로 소폭 떨어진다. 2052년에는 대전시 124만9657명, 세종시 53만6652명, 충북도 154만1644명, 충남도 218만4426명으로 세종만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가 된다. 대전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 씨(34)는 "인구 감소는 국가의 큰 위기"라면서 "젊은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출산장려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윤소리 기자 윤소리 기자 tto2504@daum.net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2039년부터 충청권에서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할 전망이다. 통계청은 최근까지 시도별 출생·사망·인구이동 추이를 반영해 2022∼2052년 시도별 장래 인구를 전망했다. 2027~2052년까지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의 총인구 예상 그래프. 그래픽 윤소리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 추계 시·도 주요 인구지표에 따르면 세종시는 매년 꾸준히 인구가 오를것으로 예상됐다. 반대로 대전시는 2027년 144만8679명에서 2039년 137만6080명, 2052년에는 124만9657명으로 천천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2038년까지 매년 소폭 올라 227만6109명을 기록하고 그 다음해부터 227만5980명으로 줄어든다. 충북도는 2035년에 164만776명에서 바로 다음해부터 164만381명으로 소폭 떨어진다. 2052년에는 대전시 124만9657명, 세종시 53만6652명, 충북도 154만1644명, 충남도 218만4426명으로 세종만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가 된다. 대전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 씨(34)는 "인구 감소는 국가의 큰 위기"라면서 "젊은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출산장려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윤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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