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간담회 개최

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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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실시한 일·가정양립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육아 병행 지원제도를 모르는 소기업의 숫자가 생각보다 많다.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감자인 육아휴직은 익숙하지만 가족돌봄휴가, 유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은 기업들의 약 42%, 29%가 '모른다'고 답했다. 

대기업이 가족돌봄휴가에 대해 '모른다'고 대답한 비율은 13.2%로 정보력에서도 차이가 느껴진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전국 13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이하 고용센터)에서 '유연근무 및 일·육아병행 플래너'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13개 고용센터는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서울강남, 서울동부, 서울서부, 서울남부, 서울관악, 수원, 성남 등이다. 

고용노동부는 플래너 제도를 운영할 예정인 13개 관서 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운영 방안 △지역별 준비 상황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플래너들은 6월 중 발대식을 개최하고 13개 지역 근로자 50명 미만 소기업을 찾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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