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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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19년 중앙스마트시티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재까지 데이터 플랫폼 구축, 투자 유치, 제도정비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기초지자체 1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경기 포천·양평 △강원 정선 △충북 제천·증평 △충남 당진·부여 △전남 영암·무안 △경북 의성 등이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솔루션을 엮어 쉽고 빠르게 보급해 주민들이 효과를 체감하기 쉽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솔루션은 3개 분야 8개종으로 교통분야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버스쉘터, 안전·방재분야 △스마트 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스마트 전기안전 모니터링, 생활복지 분야 △스마트 헬스케어존 △스마트 온라인 전통시장 등이다.

해당 지자체들은 최대 12억 5천만원까지 지원받으며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 솔루션을 구축하게 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 제천과 증평, 충남 당진과 부여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지원받는다.

충북 제천은 스마트 주차공유 구축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과 스마트 횡단보도 도입으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증평은 스마트 헬스케어존과 스마트 행복드림버스 연계로 고령화 주민과 이동권 소외 주민의 문제점을 해결한다.

당진은 횡단보도·버스쉘터·AI기반 앞막힘 제어 솔루션 등을 도입해 교통환경을 개선한다. 부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림사지박물관 미디어아트를 통해 지방소멸과 초고령화에 대응한다. 

한편 정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2030년까지 세계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국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윤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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