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를 3회 개최해 2174건을 심의했다. 이중 총 1627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이로써 위원회에서 가결한 전세사기피해 사례는 외국인 279건 포함 1만7060건이다. 피해사례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61.9%가 집중돼 있지만 충청권에서는 대전만 유일하게 2296건으로 전체 중 13.5%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26~27회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 심의결과와 비교해 대전은 충청권에서 누계 229건 증가로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세종은 149건에서 201건으로 52건 증가했다. 충남은 141건에서 152건으로 9건, 충북은 124건에서 139건으로 15건 증가했다. 정부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대책 안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안심전세포털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고 각 지역별 전세피해 지원센터에서는 대면과 유선으로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HUG 지사에서도 대면 상담과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국회에서도 전세사기 피해자의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지원방안을 보완하기 위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금 본회의 심의 중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창구를 온라인까지 확대하는 등 피해자 구제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윤소리 기자 tto2504@daum.net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를 3회 개최해 2174건을 심의했다. 이중 총 1627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이로써 위원회에서 가결한 전세사기피해 사례는 외국인 279건 포함 1만7060건이다. 피해사례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61.9%가 집중돼 있지만 충청권에서는 대전만 유일하게 2296건으로 전체 중 13.5%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26~27회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 심의결과와 비교해 대전은 충청권에서 누계 229건 증가로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세종은 149건에서 201건으로 52건 증가했다. 충남은 141건에서 152건으로 9건, 충북은 124건에서 139건으로 15건 증가했다. 정부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대책 안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안심전세포털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고 각 지역별 전세피해 지원센터에서는 대면과 유선으로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HUG 지사에서도 대면 상담과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국회에서도 전세사기 피해자의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지원방안을 보완하기 위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금 본회의 심의 중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창구를 온라인까지 확대하는 등 피해자 구제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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