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device'를 검색하면 노출되는 한국 가정용 의료기기 사용 모습.
'beauty device'를 검색하면 노출되는 한국 가정용 의료기기 사용 모습.

최근 SNS에서 한국의 '뷰티 디바이스'제품이 화제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이용자들이 SNS에 제품 사용법과 사용 전·후 영상을 올리면서 매출 신화를 달성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전동 피부마사지기, LED마스크, 두피관리기 등의 소형 전기제품의 수출액이 올 4월까지 6700만 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K-뷰티 열풍이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구매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옆나라 일본보다 미국에서 3100만 달러의 수출액을 올린것 또한 K-컬쳐의 영향이 미용기기 수출액까지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미용기기와 더불어 화장품 수출액 또한 동기간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해 'K-뷰티'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관세청은 지난해보다 월 평균 수출액이 늘어난 추세를 고려해 연말에는 2억 달러 이상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윤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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