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만들어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선수단 소속 정숙화가 여자 52㎏급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첫날 금빛 소식을 전했다. 정숙화는 연장전까지 이어진 접전에서 우크라이나 나쇼스탁을 되치기로 제압해 금메달을 확정했다. 같은 날 남자 73㎏급에 출전한 황현이 은메달을 차지하며 유도 종목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17일에는 남자 100㎏급 양정무가 동메달, 세종충남대병원 기업연계 선수 이현아가 여자 63㎏급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유도와 사격을 포함한 세종 선수단이 대회 초반 한국 대표팀 성적에 뚜렷한 기여를 한 셈이다. 사격에서는 BDH 파라스 소속 김고운이 여자 공기 소총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으나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하며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 선수단이 국제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데 대해 지역 선수들의 노력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향후 지원 의지를 밝혔다. 데플림픽은 청각장애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종합경기대회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사격 선수단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해 초반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가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만들어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선수단 소속 정숙화가 여자 52㎏급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첫날 금빛 소식을 전했다. 정숙화는 연장전까지 이어진 접전에서 우크라이나 나쇼스탁을 되치기로 제압해 금메달을 확정했다. 같은 날 남자 73㎏급에 출전한 황현이 은메달을 차지하며 유도 종목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17일에는 남자 100㎏급 양정무가 동메달, 세종충남대병원 기업연계 선수 이현아가 여자 63㎏급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유도와 사격을 포함한 세종 선수단이 대회 초반 한국 대표팀 성적에 뚜렷한 기여를 한 셈이다. 사격에서는 BDH 파라스 소속 김고운이 여자 공기 소총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으나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하며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 선수단이 국제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데 대해 지역 선수들의 노력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향후 지원 의지를 밝혔다. 데플림픽은 청각장애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종합경기대회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사격 선수단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해 초반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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