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식 개장 앞두고 이장단·어촌계장 등 30여 명 초청
“지자체 최초 해안조망형 자연휴양림…전국 최고 시설 목표

실제 현장과는 무관한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원산도 자연휴양림 개장에 앞서지역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주민 대표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과  내년 휴양림 정식 개장 전 원산도 지역 주민과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자연휴양림 조성 경과 보고, 계획 설명, 의견 수렴,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장단, 어촌계장, 개발위원과 보령시 원산도출장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연휴양림 조성 현황과 앞으로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홍보 활동 등도 진행됐다. 

안규원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장은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지자체 최초의 해안조망형 자연휴양림”이라며 “전국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보령해저터널 인근 28.4㏊ 부지에 조성 중으로  내년부터 정식 개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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