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충남공감마루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도와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충남자원봉사센터,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및 충남공감마루 입주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입주 기관과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실천 선언을 시작으로 환경특강, 나눔장터, 체험부스, 업사이클링 놀이터, 문화공연 등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법을 공유하고 체험했다.

특히 업사이클링 놀이터는 아이들이 환경보호를 놀이로 경험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꾸며져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장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민 참여형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