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공정위·창작자·제작사·플랫폼,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30일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등과 함께 '웹소설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민·관 합동 웹소설상생협의체(이하 상생협의체)는 K-콘텐츠의 원천인 웹소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표준계약서와 불법유통 근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회의를 진행해왔다.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과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 민간 11개 협회·단체 대표등이 서명에 참여한 상생 협약은 총 8개 조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상생협약은 웹소설 창작자-제작사-플랫폼사를 대표하는 주요 협회·단체 구성원 모두가 합의한 최초의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상생 협약에는 △2차적저작물 작성권 보유 등 창작자 권익 보호 △창작자 휴재권과 계약종료권 보장 △플랫폼사와 정부의 불법유통 근절 도모 △표준계약서 활용 기업 우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웹소설은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문화산업을 다채롭게 발전시켜 오고 있다"며 "공정한 거래 관행이 단단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소리 기자 윤소리 기자 tto2504@daum.net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30일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등과 함께 '웹소설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민·관 합동 웹소설상생협의체(이하 상생협의체)는 K-콘텐츠의 원천인 웹소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표준계약서와 불법유통 근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회의를 진행해왔다.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과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 민간 11개 협회·단체 대표등이 서명에 참여한 상생 협약은 총 8개 조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상생협약은 웹소설 창작자-제작사-플랫폼사를 대표하는 주요 협회·단체 구성원 모두가 합의한 최초의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상생 협약에는 △2차적저작물 작성권 보유 등 창작자 권익 보호 △창작자 휴재권과 계약종료권 보장 △플랫폼사와 정부의 불법유통 근절 도모 △표준계약서 활용 기업 우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웹소설은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문화산업을 다채롭게 발전시켜 오고 있다"며 "공정한 거래 관행이 단단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소리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