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한글서예가 취석 송하진 작가로부터 한글서예 작품과 한글 문양 백자 등 총 19점을 기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세종시가 추진 중인 '한글문화도시' 조성 취지에 공감한 송 작가가 한글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기증된 작품에는 한글서예의 조형미와 운율을 살린 서예작품과, 한글 문구를 새겨 넣은 백자가 포함됐다. 송하진 작가는 한글을 회화적 요소로 확장해 전통 서예의 틀을 벗어난 실험적 시도로 주목받아왔다. 지난달 박연문화관에서 열린 개인전 '취석 송하진전'에서도 한글의 형태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70여 점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세종시는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을 주요 전시와 한글문화 홍보물 등에 활용해 시민과 방문객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깊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는 한글서예가 취석 송하진 작가로부터 한글서예 작품과 한글 문양 백자 등 총 19점을 기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세종시가 추진 중인 '한글문화도시' 조성 취지에 공감한 송 작가가 한글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기증된 작품에는 한글서예의 조형미와 운율을 살린 서예작품과, 한글 문구를 새겨 넣은 백자가 포함됐다. 송하진 작가는 한글을 회화적 요소로 확장해 전통 서예의 틀을 벗어난 실험적 시도로 주목받아왔다. 지난달 박연문화관에서 열린 개인전 '취석 송하진전'에서도 한글의 형태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70여 점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세종시는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을 주요 전시와 한글문화 홍보물 등에 활용해 시민과 방문객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깊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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