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본격화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대현 제2차관은 4일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 등 4개 주요 단체 대표들과 만나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와 세계적 영향력을 제도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차관은 태권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이자 글로벌 스포츠 외교의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정부가 유네스코 등재 추진과 국제 협력 기반 확충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단체장들은 태권도가 지닌 평화, 존중, 화합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기관 간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문체부는 이를 계기로 태권도 관련 기관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문화유산으로서의 태권도 가치 확산과 세계적 인식 제고를 위한 후속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문화체육관광부가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본격화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대현 제2차관은 4일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 등 4개 주요 단체 대표들과 만나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와 세계적 영향력을 제도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차관은 태권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이자 글로벌 스포츠 외교의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정부가 유네스코 등재 추진과 국제 협력 기반 확충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단체장들은 태권도가 지닌 평화, 존중, 화합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기관 간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문체부는 이를 계기로 태권도 관련 기관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문화유산으로서의 태권도 가치 확산과 세계적 인식 제고를 위한 후속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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