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가 3일 충북 충주시 도시탐색구조 종합훈련장에서 복합재난에 대비한 특별 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도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 테러, 붕괴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훈련에는 세종소방본부의 무인비행장치(드론) 등 첨단 장비가 투입됐다. 구조대원들은 드론을 활용해 피해 현장의 영상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했으며, 붕괴 구조물의 안정화와 지지 작업, 대형 유압장비를 이용한 벽체 절단과 천공, 첨단 탐지장비를 활용한 매몰자 수색 등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재현했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에서도 현장 대응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박광찬 대응예방과장은 "실제 현장과 동일한 여건에서 훈련을 진행한 만큼 구조대원의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소방본부가 3일 충북 충주시 도시탐색구조 종합훈련장에서 복합재난에 대비한 특별 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도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 테러, 붕괴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훈련에는 세종소방본부의 무인비행장치(드론) 등 첨단 장비가 투입됐다. 구조대원들은 드론을 활용해 피해 현장의 영상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했으며, 붕괴 구조물의 안정화와 지지 작업, 대형 유압장비를 이용한 벽체 절단과 천공, 첨단 탐지장비를 활용한 매몰자 수색 등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재현했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에서도 현장 대응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박광찬 대응예방과장은 "실제 현장과 동일한 여건에서 훈련을 진행한 만큼 구조대원의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세종소방본부가 3일 충북 충주시 도시탐색구조 종합훈련장에서 복합재난에 대비한 특별 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도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 테러, 붕괴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훈련에는 세종소방본부의 무인비행장치(드론) 등 첨단 장비가 투입됐다. 구조대원들은 드론을 활용해 피해 현장의 영상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했으며, 붕괴 구조물의 안정화와 지지 작업, 대형 유압장비를 이용한 벽체 절단과 천공, 첨단 탐지장비를 활용한 매몰자 수색 등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재현했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에서도 현장 대응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박광찬 대응예방과장은 "실제 현장과 동일한 여건에서 훈련을 진행한 만큼 구조대원의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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