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국곡리 코스모스 정원 세종시 금남면 국곡리 주민들이 마을을 따라 흐르는 용수천변 일대에 약 1만㎡ 규모의 코스모스 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작은 마을 행사를 열었다. 주민들은 그동안 잡초로 방치된 부지를 스스로 정비하고 코스모스 씨앗을 뿌려, 누구나 머물다 갈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행사 당일에는 정원 조성에 참여한 주민들이 함께 모여 완성된 꽃길을 감상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나누었다. 이종관 이장은 주민들이 조금씩 마음을 모은 결과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주말이면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내년에는 용수천변을 따라 정원을 확장해 금남면을 대표하는 명품 꽃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금남면 관계자는 국곡리 코스모스 정원이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자율적인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곡리 코스모스 정원은 세종시가 주최한 ‘2025년 우수마을정원 경진대회’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상을 수상하며 아름다운 정원으로 인정받았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 국곡리 코스모스 정원 세종시 금남면 국곡리 주민들이 마을을 따라 흐르는 용수천변 일대에 약 1만㎡ 규모의 코스모스 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작은 마을 행사를 열었다. 주민들은 그동안 잡초로 방치된 부지를 스스로 정비하고 코스모스 씨앗을 뿌려, 누구나 머물다 갈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행사 당일에는 정원 조성에 참여한 주민들이 함께 모여 완성된 꽃길을 감상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나누었다. 이종관 이장은 주민들이 조금씩 마음을 모은 결과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주말이면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내년에는 용수천변을 따라 정원을 확장해 금남면을 대표하는 명품 꽃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금남면 관계자는 국곡리 코스모스 정원이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자율적인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곡리 코스모스 정원은 세종시가 주최한 ‘2025년 우수마을정원 경진대회’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상을 수상하며 아름다운 정원으로 인정받았다. /배진우 기자
세종시 금남면 국곡리 주민들이 마을을 따라 흐르는 용수천변 일대에 약 1만㎡ 규모의 코스모스 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작은 마을 행사를 열었다. 주민들은 그동안 잡초로 방치된 부지를 스스로 정비하고 코스모스 씨앗을 뿌려, 누구나 머물다 갈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행사 당일에는 정원 조성에 참여한 주민들이 함께 모여 완성된 꽃길을 감상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나누었다. 이종관 이장은 주민들이 조금씩 마음을 모은 결과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주말이면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내년에는 용수천변을 따라 정원을 확장해 금남면을 대표하는 명품 꽃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금남면 관계자는 국곡리 코스모스 정원이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자율적인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곡리 코스모스 정원은 세종시가 주최한 ‘2025년 우수마을정원 경진대회’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상을 수상하며 아름다운 정원으로 인정받았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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