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시민의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5회 세종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를 열고, 도심 곳곳에 숨겨진 정원 12곳을 올해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함께 추진한 이번 경연은 세종을 ‘정원 속의 도시’로 만드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시는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개인·공공·마을·아파트 등 네 부문에서 총 32곳의 정원을 접수했으며, 정원전문가와 학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단이 식재 구성, 공간 활용, 관리 수준, 공동체 참여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장군면의 ‘꽃마당’이 개인정원 부문, 연서면의 ‘세종 탐라의 숲’이 공공정원 부문, 고운동의 ‘나랏말씀정원’이 마을정원 부문, 소담동의 ‘리버시티 어울림 숲 정원’이 아파트정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선정된 정원들은 식물의 생육환경을 고려한 식재 구성과 조화로운 공간 배치, 지속적 관리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네 부문에서 각각 세 곳의 정원이 최고의 정원상과 아름다운 정원상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와 누리집(sejong.go.kr)에서 수상 정원 사진전을 열어 시민이 직접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가 시민의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5회 세종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를 열고, 도심 곳곳에 숨겨진 정원 12곳을 올해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함께 추진한 이번 경연은 세종을 ‘정원 속의 도시’로 만드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시는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개인·공공·마을·아파트 등 네 부문에서 총 32곳의 정원을 접수했으며, 정원전문가와 학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단이 식재 구성, 공간 활용, 관리 수준, 공동체 참여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장군면의 ‘꽃마당’이 개인정원 부문, 연서면의 ‘세종 탐라의 숲’이 공공정원 부문, 고운동의 ‘나랏말씀정원’이 마을정원 부문, 소담동의 ‘리버시티 어울림 숲 정원’이 아파트정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선정된 정원들은 식물의 생육환경을 고려한 식재 구성과 조화로운 공간 배치, 지속적 관리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네 부문에서 각각 세 곳의 정원이 최고의 정원상과 아름다운 정원상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와 누리집(sejong.go.kr)에서 수상 정원 사진전을 열어 시민이 직접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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