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제8회 교류회의... 협력 방안 논의하고 산업현장 시찰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충남도가 보령 쏠레르에서 '제8회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열었다. 30일 도에 따르면 '문화·예술, 그리고 관광으로 한중 관계를 잇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도·시군 관계자와 중국 허베이성, 상하이시, 지린성, 광둥성 등 10개 성·시의 외교 및 국제교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중 지방정부 간 문화·예술·관광 교류 강화를 위한 특강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교류회의에서는 중국 8개 성의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문화·산업·기술 분야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홍성군 소재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은성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도는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과 연계해 자싱 다차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해외 예술공연단도 초청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문화와 예술을 중심으로 양국 지방정부 간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도내 산업·문화·자원을 연계한 실질적 교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지방정부 방문단은 31일 예산 추사고택을 둘러본 뒤 서울로 이동해 한국화웨이기술 산업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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