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내달 1~2일 당진시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충남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연다.

29일 도에 따르면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당진 국화축제와 연계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행사장에서는 각 시군이 엄선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150여 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각 시군이 기부한 농·특산물을 당진시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우고 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는 자리"라며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