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발전특구가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면서 교육자치와 지역발전이 결합된 새로운 성 세종시청사 세종시 제공 장 동력을 확보했다.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결과에 따라 세종시는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특별교부금 최대 5억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 국비 7000만 원 확보에 이어 올해는 국비 30억 원과 교부금까지 더해 미래교육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게 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정부와 교육청이 대학·산업체 등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전략을 추진하는 제도로, 성과에 따라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구분된다. 세종시는 이번 승격으로 매년 지정 유지 여부를 평가받아야 하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중장기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24년 7월 지정 당시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교육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세우고 온마을 늘봄체제 구축, 미래형 모델학교 운영,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등 9개 중점과제를 추진 중이다. 특히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수도권 이전기업과 사이버보안·미래모빌리티·양자·가속기 등 전략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마련, 교육과 산업이 선순환하는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승격은 세종이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며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청년유출과 저출산 문제 완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 교육발전특구가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면서 교육자치와 지역발전이 결합된 새로운 성 세종시청사 세종시 제공 장 동력을 확보했다.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결과에 따라 세종시는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특별교부금 최대 5억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 국비 7000만 원 확보에 이어 올해는 국비 30억 원과 교부금까지 더해 미래교육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게 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정부와 교육청이 대학·산업체 등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전략을 추진하는 제도로, 성과에 따라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구분된다. 세종시는 이번 승격으로 매년 지정 유지 여부를 평가받아야 하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중장기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24년 7월 지정 당시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교육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세우고 온마을 늘봄체제 구축, 미래형 모델학교 운영,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등 9개 중점과제를 추진 중이다. 특히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수도권 이전기업과 사이버보안·미래모빌리티·양자·가속기 등 전략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마련, 교육과 산업이 선순환하는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승격은 세종이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며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청년유출과 저출산 문제 완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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