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릭아트 임신과 출산, 육아 과정에서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공공서비스가 10월의 추천 서비스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복지멤버십', '시간제 보육', '대한민국 엄마보험' 등 세 가지 서비스를 국민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으로 소개했다. 복지멤버십은 복지서비스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통합 플랫폼이다. 복지로 앱이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맞춤형 급여안내'를 선택하면, 개인의 연령과 가구 구성, 소득 수준 등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각종 복지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중앙정부의 가정양육수당, 보육료·누리과정 지원, 아동수당 등 84종의 복지사업과 함께 지방자치단체별 서비스도 맞춤형으로 안내된다. 충남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울산의 산후조리비, 제주의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지원 등 지역별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의 부모가 병원 진료나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제도다. 전국 지정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이용 가능하며, 독립반(6~36개월 미만 영아 전용)과 통합반(정규 보육반 프로그램 참여형)으로 나뉜다.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고 시간당 2천 원의 비용으로 급한 일정에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신청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가능하며, 이용 내역은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엄마보험은 산모의 임신성 질환과 태아 및 아동의 희귀질환을 보장하는 무료 공익보험이다. 임신 22주 이내의 만 17~45세 여성이라면 누구나 심사나 갱신 절차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임신 중 질환 발생 시 최대 10만 원, 출생 후 자녀가 지정 희귀질환을 진단받을 경우 100만 원이 지급된다. 우체국보험 누리집이나 앱, 가까운 우체국 창구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시기별로 필요한 정책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월 '추천 공공서비스'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으며, 이번 달 콘텐츠는 정부혁신 누리집 '혁신24'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황명석 정부혁신국장은 "임신·출산·육아·보육과 관련된 공공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혁신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히 연결된 복지와 돌봄 체계로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아이클릭아트 임신과 출산, 육아 과정에서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공공서비스가 10월의 추천 서비스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복지멤버십', '시간제 보육', '대한민국 엄마보험' 등 세 가지 서비스를 국민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으로 소개했다. 복지멤버십은 복지서비스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통합 플랫폼이다. 복지로 앱이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맞춤형 급여안내'를 선택하면, 개인의 연령과 가구 구성, 소득 수준 등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각종 복지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중앙정부의 가정양육수당, 보육료·누리과정 지원, 아동수당 등 84종의 복지사업과 함께 지방자치단체별 서비스도 맞춤형으로 안내된다. 충남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울산의 산후조리비, 제주의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지원 등 지역별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의 부모가 병원 진료나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제도다. 전국 지정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이용 가능하며, 독립반(6~36개월 미만 영아 전용)과 통합반(정규 보육반 프로그램 참여형)으로 나뉜다.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고 시간당 2천 원의 비용으로 급한 일정에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신청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가능하며, 이용 내역은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엄마보험은 산모의 임신성 질환과 태아 및 아동의 희귀질환을 보장하는 무료 공익보험이다. 임신 22주 이내의 만 17~45세 여성이라면 누구나 심사나 갱신 절차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임신 중 질환 발생 시 최대 10만 원, 출생 후 자녀가 지정 희귀질환을 진단받을 경우 100만 원이 지급된다. 우체국보험 누리집이나 앱, 가까운 우체국 창구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시기별로 필요한 정책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월 '추천 공공서비스'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으며, 이번 달 콘텐츠는 정부혁신 누리집 '혁신24'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황명석 정부혁신국장은 "임신·출산·육아·보육과 관련된 공공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혁신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히 연결된 복지와 돌봄 체계로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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