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권역·120곳 경관축·거점 설정… 시민과 함께 고유 경관 조성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세종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품격 있는 행정수도 경관도시'를 목표로 한 제3차 경관계획을 발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도시 전역의 경관 관리를 위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시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마련됐다.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 신구 조화로 하나 된 풍경도시, 지역문화가 돋보이는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경관구조는 5개 권역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북부·중동부·서남부·조치원·예정지역으로 구분하고, 산림녹지·수경·도로·철도 등 4개 유형의 경관축 43개와 자연·역사문화·지표·관문 등 4개 유형의 경관거점 77곳을 설정했다. 금강과 조치원시가지, 고복자연공원 등 8곳의 중점경관관리구역은 기존 계획을 유지하되 과도한 규제는 줄여 실효성을 높였다. 한글문화도시, 야간경관, 조망점 관리 등 시 주요 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시는 계획을 통해 세종시만의 고유한 경관을 확립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내달 5일까지 시 건축과를 방문하면 된다. 박병배 건축과장은 "제3차 경관계획은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상을 담은 청사진"이라며 "시민과 함께 경관을 가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세종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품격 있는 행정수도 경관도시'를 목표로 한 제3차 경관계획을 발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도시 전역의 경관 관리를 위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시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마련됐다.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 신구 조화로 하나 된 풍경도시, 지역문화가 돋보이는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경관구조는 5개 권역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북부·중동부·서남부·조치원·예정지역으로 구분하고, 산림녹지·수경·도로·철도 등 4개 유형의 경관축 43개와 자연·역사문화·지표·관문 등 4개 유형의 경관거점 77곳을 설정했다. 금강과 조치원시가지, 고복자연공원 등 8곳의 중점경관관리구역은 기존 계획을 유지하되 과도한 규제는 줄여 실효성을 높였다. 한글문화도시, 야간경관, 조망점 관리 등 시 주요 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시는 계획을 통해 세종시만의 고유한 경관을 확립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내달 5일까지 시 건축과를 방문하면 된다. 박병배 건축과장은 "제3차 경관계획은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상을 담은 청사진"이라며 "시민과 함께 경관을 가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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