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시외·고속버스 노선에 중간 정차지를 신설해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도모한다. 시는 9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아름동, 고운동)과 정부세종제2청사(나성동) 정류소를 새롭게 추가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로 세종 주요 생활권역에서 서울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외버스는 세종터미널, 세종시청, 국책연구단지, 국무조정실, 죽전정류장을 거쳐 서울경부터미널로 향하는 기존 노선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류소가 추가됐으며, 고속버스는 세종터미널과 정부세종제1청사를 거쳐 서울로 향하던 노선에 정부세종제2청사 정류소가 추가됐다. 운행 횟수는 시외버스가 하루 15회, 고속버스가 하루 70회다. 승차권 예매는 현장 매표와 온라인 예매 모두 가능하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정부세종제2청사 정류소에서는 현장 구매가 불가능해 반드시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예매해야 한다. 온라인 예매는 코버스, 버스타고, 티머니 고 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세종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노선 조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과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가 시외·고속버스 노선에 중간 정차지를 신설해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도모한다. 시는 9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아름동, 고운동)과 정부세종제2청사(나성동) 정류소를 새롭게 추가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로 세종 주요 생활권역에서 서울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외버스는 세종터미널, 세종시청, 국책연구단지, 국무조정실, 죽전정류장을 거쳐 서울경부터미널로 향하는 기존 노선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류소가 추가됐으며, 고속버스는 세종터미널과 정부세종제1청사를 거쳐 서울로 향하던 노선에 정부세종제2청사 정류소가 추가됐다. 운행 횟수는 시외버스가 하루 15회, 고속버스가 하루 70회다. 승차권 예매는 현장 매표와 온라인 예매 모두 가능하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정부세종제2청사 정류소에서는 현장 구매가 불가능해 반드시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예매해야 한다. 온라인 예매는 코버스, 버스타고, 티머니 고 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세종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노선 조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과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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