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오송역을 중심으로 한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28일 오송선하마루에서 청주시,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미래 성장축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유승현 국가철도공단 글로벌개발처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HK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맡아 18개월간 진행되며, 2027년 1월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검토 과제로는 오송역 및 주변 유휴부지 개발, 교통환승체계 개선, 선하부지 활용, 오스코와 역세권 연계 전략 등이 포함됐다. 김 지사는 "오송역은 대한민국 철도의 중심이지만 역세권 개발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번 계획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충북의 미래 성장을 이끌 새로운 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송선하마루와 같이 유휴공간을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재생하는 공공기여를 확대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개발로 추진하겠다"며 청주시와 국가철도공단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북도가 오송역을 중심으로 한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28일 오송선하마루에서 청주시,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미래 성장축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유승현 국가철도공단 글로벌개발처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HK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맡아 18개월간 진행되며, 2027년 1월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검토 과제로는 오송역 및 주변 유휴부지 개발, 교통환승체계 개선, 선하부지 활용, 오스코와 역세권 연계 전략 등이 포함됐다. 김 지사는 "오송역은 대한민국 철도의 중심이지만 역세권 개발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번 계획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충북의 미래 성장을 이끌 새로운 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송선하마루와 같이 유휴공간을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재생하는 공공기여를 확대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개발로 추진하겠다"며 청주시와 국가철도공단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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